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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 재료 '초강세 신바람'

"이가엔터, 우회상장" 분석도

팬텀,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 재료 '초강세 신바람' "이가엔터, 우회상장" 분석도 골프공제조업체 팬텀이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을 재료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팬텀의 주가는 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85원(15%) 오른 2,185원으로 마감했다. 팬텀은 이날을 포함,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4일 동안에만 주가가 56%가 올랐다. 팬텀은 공시를 통해 음반제조 및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인 이가엔터테인먼트(대표 이주형)와 비디오제작 판매업체인 우성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장혁)를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팬텀과 이가엔터테인먼트, 팬텀과 우성엔터테인먼트의 주식교환비율은 각각 1대72.41219, 1대5.91427이다. 회사측은 “이번 자회사 확보를 통해 기존 사업 외에 연예매니지먼트, 음반 비디오 제조ㆍ유통사업 진출,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가엔터테인먼트는 유명 가수인 이수영씨가 소속되었던 회사로 연예매니지먼트 외에도 음반 프로듀싱 등을 통해 음원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시장에서는 이가엔터테인먼트가 팬텀을 통한 우회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팬텀은 지난달 2일 최대주주인 동성그린테크가 보유한 주식 532만주를 이주형 대표와 이장혁 대표에게 25억2,5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5-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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