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반도체 검사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윌테크놀러지의 김용균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01년 윌테크놀러지를 창립한 김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반도체 검사장치인 ‘비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브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의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양산화했다. 이 같은 경영혁신으로 창립 10년인 지난해 매출액 385억원, 상시근로자수 228명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올해는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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