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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자문단총회 30일 개최
입력2003-10-22 00:00:00
수정
2003.10.22 00:00:00
조충제 기자
서울시는 외국 유수기업의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2003 총회`를 오는 30∼31일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데이비드 엘돈 HSBC 회장, 알프레드 칸 포키즈엔터테인먼트회장, 베론 엘리스 엑센추어 국제담당 부회장 등 SIBAC 위원 15명이 참석한다. 또 프랭크 잡 전 미증권업협회장(현 AIG 그룹 임원협의회 의장)이 `세계적인금융서비스센터 육성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고 타쿠미 시바타노무라증권 수석부사장, 앤드루 크로켓 JP모건 체이스 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발표자로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장이 `한국정부의 정책`,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한국 규제가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한 요건`이라는 대주제 아래 `금융서비스센터 조성`, `성공적인 금융서비스 센터 조성에 필요한 환경`, `바람직한 규제환경`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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