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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술, 유대용 프린터 출시
입력2003-07-17 00:00:00
수정
2003.07.17 00:00:00
현상경 기자
“영수증 뽑으러 일일이 계산대로 갈 필요 없어요”
백화점이나 주유소에서 받는 결제 영수증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가 나왔다.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인 아침기술(대표 송건호)은 무선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휴대용 프린터인 `모바일 프로 스펙트럼 `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린터는 노트북이나 PDA등의 정보처리 장치를 기반,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0미터까지 무선통신을 할 수 있으며 카드 리더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한 자리에서 신용카드의 결제 및 영수증 출력이 동시에 가능하다. 인쇄속도는 초당 50mm며 무게도 300g대로 가볍다.
이 회사 백송수 이사는 “외식업소 등에서 이 제품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결제부스에 가지 않고도 테이블에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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