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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3社 유럽공략 박차
입력2002-02-25 00:00:00
수정
2002.02.25 00:00:00
삼성·LG·대우등, 獨 백색가전 전시회 참가삼성ㆍLGㆍ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이 세계 최대 백색가전 전시회로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홈텍(Home Tech)에 일제히 참가,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등 국내 가전업체는 이번 전시회장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ㆍ신기능의 첨단 제품과 인터넷 백색가전 등을 선보여 유럽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신기술렘탕┎걋?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럽지역에 상용화된 홈네트워크 가전제품의 마케팅을 강화, 실질적인 판매확대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ㆍ에어컨ㆍ세탁기 신제품과 새로운 디지털 생활패턴을 제안하는 시스템 및 네트워킹 제품을 전시하고 부스내에 홈네트워크 체험관과 사이버 카페를 마련, 딜러 및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LG전자는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를 비롯해 원격제어 인터넷 에어컨ㆍ세탁기ㆍ전자레인지 등 홈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백색가전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빛을 이용한 조리 원리로 조리시간을 최대 4배까지 혁신적으로 단축한 광파 오븐(Light Oven) 등 신개념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우전자는 드럼방식의 무세제 세탁기와 음성으로 제어하는 음성인식 산소에어컨, 라디오 복합 전자레인지 등 첨단 제품은 물론 가정 내 홈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는 인터넷 냉장고ㆍ전자레인지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Home Tech for a Good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가전 3사와 월풀, 지멘스, 보쉬, 하이얼 등 세계 유수 가전업체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15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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