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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진해운, 평택항 컨부두 운영社로 선정
입력2004-04-14 00:00:00
수정
2004.04.14 00:00:00
조영주 기자
한진해운 컨소시엄이 평택지방 해양수산청으로부터 평택항 컨테이너 5~6부 두 운영회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임대하는 선석은 5만8,000평 규모로 3만톤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오는 2009년까지 5년 간이다.
한진해운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5월중 부두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10월부 터 부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추가 개발 예정인 7~8번 선석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부여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진해운 컨소시엄에는 한진해운을 비롯 ㈜한진, 장금상선, 선광, KCTC, 시노트란스, 독일항만 회사인 HHLA(Hamburger Hafen-und Lagerhaus-AG), 경기도청, 평택시, Dole Korea 등 11개 기업 및 지방자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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