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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창고업종 나흘만에 반등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운수창고 업종이 24일 약세장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운수창고업종 지수는 전일보다 11.51포인트(1.28%) 오른 907.07포인트로 마감,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지난달 중순이후 하락추세에 있던 한진해운이 전일보다 700원(3.86%) 오른 1만9.900원으로 마감했고 대한항공도 350원(1.91%) 오른 1만8,600원으로 마감, 이틀째 상승했다. 이밖에 한익스프레스(0.68%), 흥아해운(0.81%)도 소량 거래속에 오름세로 마쳤다. 한진해운과 대한항공의 경우 외국인이 집중적인 `사자` 주문으로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 전문가들은 해운주의 경우 유가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그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어 수익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세는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은 유가 급등과 테러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최근 화물부문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져 올 외형 성장과 수익성은 호전될 것으로 평가했다. 송재학 LG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물 운송을 비롯한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있어 올해 실적 전망이 밝다”며 “테러 위협의 부담도 미국ㆍ유럽 항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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