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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센터에는 삼성ㆍLGㆍ현대차ㆍSKㆍ포스코 등 주요 그룹 대표와 중기협중앙회, 언론계, 학계 등의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하며 ▦대기업 경영노하우 공유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기존의 센터기금 65억원에 추가로 삼성 50억원, LGㆍ현대자동차ㆍSKㆍ포스코가 각각 25억원 등 15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총 215억원 규모의 대ㆍ중소협력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이사장에는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선임됐고, 센터 소장은 하동만 전경련 전무가 겸임한다. 강신호 전경련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경련은 센터를 중심으로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협력주체간 상호신뢰 분위기 조성 및 다양한 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김성진 중기청장, 장지종 중기협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여종기 LG화학 사장 등 센터 이사진 및 이필곤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하 자문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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