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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중장비 임대업/대우 법인설립 영업시작
입력1997-11-06 00:00:00
수정
1997.11.06 00:00:00
(주)대우(대표 강병호)가 미얀마에 중장비 임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대우는 최근 미얀마 양곤시에 미얀마 육운청과 합작으로 자본금 1백만달러규모의 중장비 임대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MDCM」이라고 명명된 이 법인의 지분은 대우과 미얀마육운청이 각각 55%와 45%다.
대우는 이 법인을 통해 중장비 임대사업은 물론 애프터서비스 및 부품공급사업도 병행, 미얀마 중장비시장에서 「대우」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장비 판매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난해보다 20%늘어난 4억6천만달러의 중장비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는 현재 중국과 브라질에 총 5개의 중장비 판매·임대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에 아시아, 아프리카지역을 대상으로 3개의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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