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반기 철강재 수출 8.2% 증가
입력2005-07-19 08:56:46
수정
2005.07.19 08:56:46
국내 철강업체들의 올해 상반기 철강재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8% 가량 늘어났다.
19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철강재 수출량은 모두 814만2천t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작년 동기대비 철근 257.5%, 형강 88.3%, 중후판 62.8%, 용융아연도금강판 21.6%씩의 증가율을 각각 보인 반면 전기아연도금강판은 15.4%, 열연강판은12.3% 각각 감소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일본 26.5%, 유럽연합(EU) 22.9%, 미국 16.1% 등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이 지난해 상반기 269만4천t에서 올해 상반기 241만8천t으로 10.2% 급감하면서 전체적인 수출 증가율을 떨어뜨렸다.
올해 상반기 철강재 수입은 1천41만9천t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6.3% 증가한 가운데 중국산이 지난해 159만3천t에서 올해 411만7천t으로 158.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협회는 최근 수급전망을 통해 하반기 철강 국내소비는 2천402만t, 수출은836만t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2.7%와 10.5% 증가한 반면 수입은 846만t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