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연구원은 “고객의 볼륨카(대량판매차종) 관련 납품이 임박해 최근 빠른 주가 반등이 지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유럽의 경우 경기침체로 자동차 시장이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쉐보레 역시 판매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쉐보레의 글로벌 모델인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등에 납품하고 있고 현재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가올 7월부터 유럽 자동차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판매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형 산타페에 국내 생산분 헤드램프를 제외한 모든 램프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납품 물량이 급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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