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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백화점 "공격 영업 앞으로"
입력2002-04-23 00:00:00
수정
2002.04.23 00:00:00
창립 23돌 맞아 인터넷몰 오픈·신규출점등그랜드백화점(대표 손창록)이 창립23돌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그랜드백화점은 23일 인터넷 쇼핑몰 오픈, 상반기중 신규점포 개설,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올해 지난해 보다 20% 신장한 6,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은 'e-그랜드'라는 이름으로 늦어도 올 8월 중 오픈할 계획이며 상품의 다양화, 배달의 차별화, 가격의 저렴화라는 컨셉으로 진행중이다.
신규점의 경우 올 상반기 1개점을 비롯, 올해안에 2개점을 오픈하며 용인 수지에 개설한 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물류비 절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손창록 그랜드백화점 대표는 "그 동안 대형 업체들에 밀려 상대적으로 영업이 위축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창립 23돌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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