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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14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와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IL은 매달 2차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눔’ 공연을 열어 젊은 예술가들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는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S-OIL은 이날 후원금 전달에 이어 사옥 로비에서 ‘스피릿 앙상블’의 금관악기 연주회도 열었다.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 내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 무료공연을 열며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나눔 공연은 아카펠라, 재즈, 국악, 어쿠스틱밴드, 전자현악,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S-OIL 관계자는 “무료공연이지만 매회 색다른 프로그램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이 좋다”며 “향후 공연 프로그램 문의나 좌석 확보를 위한 예약 전화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S-OIL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9일 울산의 역사ㆍ문화 상징물인 태화루 복원에 필요한 공사비 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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