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이르면 내년 중 LTE보다 3배, 광대역 LTE나 LTE-A보다 1.5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늘 분당 ICT 기술원에서 광대역 LTE-A 기술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광대역 LTE-A를 이용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28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용량의 영화를 받는데 3G는 7분24초, LTE는 1분25초, LTE-A는 43초가 걸립니다.
SK텔레콤은 내년 하반기 중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KT나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도 같은 서비스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광대역 LTE-A의 상용화가 모바일 기반 영상 콘텐츠 이용의 활성화와 모바일 콘텐츠의 초고화질화 추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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