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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한국큐빅, 자회사에 50억원 증자...시설투자에 사용

한국큐빅은 7일 자회사인 삼신화학공업 주식 50만주를 5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큐빅은 이번 출자는 자회사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신화학공업은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체로 자본금 50억원 규모인 회사다. Q. 이번 자회사 지분 취득 목적은? A. 50만주를 늘려 50억원을 증자하는 개념이다. 향후 자회사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Q. 자회사 삼신화학공업은 자동차부품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물품을 만드나? A. 삼신화학공업은 자동차부품 도금회사로 보면 된다. Q. 삼신화학공업의 연간 실적은? A. 지난해 72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3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냈다. 2009년도에는 15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매출도 크게 늘었고 손실 규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Q. 삼신화학공업은 언제 인수한 것인가? A. 지난 2009년도에 11억원에 인수했다. 당시에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싸게 인수했다. 아직은 적자기업이지만 실적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Q. 언제쯤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는가? A. 인수 당시보다 실적이 올라오는 것이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턴어라운드 시점은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Q. 모 회사인 한국큐빅의 실적은 2009년부터 크게 떨어졌는데? A. 2009년 삼신화학공업을 인수하면서부터 실적이 떨어졌다. 한국큐빅만 놓고 본다면 실적이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 하다보니 자회사인 삼신화학공업의 적자상태가 모회사의 실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Q. 한국큐빅의 생산품과 매출처는? A. 자동차 내부의 우드그레임이다. 최근에 기업공개한 화진이 최대 경쟁업체라고 보면 된다. 현재 현대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이 주요매출처다. 포지션은 밝힐수 없다. Q. 올해 하반기 전망은? A. 자동차산업 호황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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