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연구원은 “GS는 정제 마진 하락, 유가 상승 효과 소멸, 윤활기유 업황 악화 등의 이유로 GS칼텍스 지분법 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7.5%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제마진 가정을 소폭 하향하고, 예상보다 저조한 윤활기유 업황을 반영하여 2013년 EPS를 8.5% 하향 조정했다”면서도 “하지만 향후 경기 회복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 등을 반영해 적용 PE배수를 기존 9배에서 10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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