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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사이버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

국내 첫 사이버大 인가…경희대와 학점 교류도


박건우 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ㆍ사진)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대학교육기관 인가를 받은 ‘원조’ 사이버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의 모태인 경희대와의 학점교류 및 시설 공유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이버대 학생들은 2개의 대학을 함께 다니는 효과를 얻고 있다. 사이버대학에서는 경희대의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는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매학기 신입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벤처농업경영학과, NGO학과 등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설치한 학과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온ㆍ오프라인상의 강점을 기반으로 경희사이버대는 운영 첫 해 입학생이 800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2,400여명이 몰려드는 국내 사이버대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대학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2006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보ㆍ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호텔ㆍ관광ㆍ벤처 등 총 5개열 18개 학과에 걸쳐 모두 4,356명이다. 이 중 한류문화언어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이번 학기에 처음 신설된 학과다. 지원자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인 장학금과 관련, 이 대학은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한다. 2006학년도 1학기 장학금은 크게 ▦수능성적 우수 ▦입시특별 ▦입시성적 우수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입시특별 장학은 여성가장, 직장인, 담임교사 및 지도교수 의 추천, 국제교류 등의 기준을 통해 혜택이 부여된다. 담임교사 추천 장학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분야이다. 또 NGO,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사회공헌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이들이 NGO학과를 지원할 경우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30%를 지원하는 ‘시민장학’도 있다. 이와 함께 특별전형 부문에서는 우수인재, 문화예술 특기자, 재외국민 등에 대한 장학금도 있다. 재외국민의 경우 선발 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된다. 편입생의 경우 전 대학 성적을 따로 평가하지 않고 신ㆍ편입생 모두 100% 학업계획서로 평가해 선발한다. 신입생은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2학년의 경우 전 대학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이상을 취득, 3학년은 2년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가능하다. 원서는 인터넷(www.khcu.ac.kr)을 통해 접수하며 내년 2월 6일까지 특별전형, 정시 1ㆍ2ㆍ3차로 구분해 진행한다. 문의 02-959-0000(입학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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