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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시티서울] 내년 9월 개최
입력1999-11-19 00:00:00
수정
1999.11.19 00:00:00
오현환 기자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 축제는 컴퓨터, 비디오, 오디오 등의 미디어와 예술가의 창의력을 접목시킨 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인터내셔널 미디어 아트쇼」를 비롯해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첨단 미디어산업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미디어 플라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어린이들이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를 작품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있도록 한 「디지털 앨리스」등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인터넷등 첨단 멀티미디어가총동원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위해 삼보컴퓨터 이용태(李龍兌·66) 명예회장과 조경목(趙庚穆·62) 전 과기처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미디어 시티 서울 조직위원회」를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내년에 이어 오는 2002년 월드컵 문화축제때 제2회 행사를 갖기로 하는 등 2년마다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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