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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시황] 1P 올라 73P대 회복
입력1999-01-19 00:00:00
수정
1999.01.19 00:00:00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10포인트 올라 73포인트대를 회복했다.19일 선물시장은 장중 가격변동폭이 4.35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등락이 심했다. 장초반 전일대비 0.60포인트 낮은 71.40포인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전장 후반까지도 하락세를 지속, 70.6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후장들어 영국계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IBCA사가 한국의 국채신용평가 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호전, 선물가격은 단번에 70포인트대에서 73포인트대로 올라섰다.
오후 2시께는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2.95포인트 높은 74.95포인트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후장마감을 앞두고 몰려든 경계매물로 선물가격은 결국 전일대비 1.10포인트 높은 73.10포인트로 마감했다.
선물가격의 오름세와는 달리 현물 KOSPI2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 현선물 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전일 1.36포인트에서 1.21포인트 높아진 2.57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143계약을 순매수해 누적순매수 포지션을 소폭 확대해갔으나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3월물의 거래량은 6만7,318계약에 이르러 선물시장의 거래는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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