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원화 강세 및 경기회복 전망 등으로 여행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유가 상승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해외여행수요가 생각보다 양호해 1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인 61억원을 20~30%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의 지난 2월 전체 출국자는 전년 동월대비 13.8%, 관광목적 출국자도 5.9% 증가했다. 또 3ㆍ4월 예약률도 각각 10.0%, 3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10월부터 개시할 인바운드, 즉 중국인 관광객 대상 호텔사업 역시 성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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