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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론등 놓고 뜨거운 설전
입력2003-05-29 00:00:00
수정
2003.05.29 00:00:00
임동석 기자
한나라당 당권주자들은 29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 전국 23만여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불꽃 튀는 표 대결을 벌였다.
토론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한나라당의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2부는 각 주자의 질문 답변, 3부는 `한국정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1부와 같은 방식으로 합동토론이 진행되고 주자들은 정치개혁 비전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60대인 서청원, 최병렬, 김덕룡 의원과 50대인 강재섭, 김형오, 이재오 의원간에 세대교체를 둘러싼 공방전
▲서청원 의원의 경선불출마 번복과 대선패배 책임논란
▲최병렬 의원과 서청원, 김덕룡 의원간 이념논쟁
▲강재섭 의원과 서청원 의원간 내년 총선후 내각주도권 논쟁
▲김덕룡 김형오 의원간 개혁주도권 경쟁 등을 둘러싼 설전이 관심을 끌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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