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이재희(사진) 사장이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11회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에너지 부문 ‘올해의 최고경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장은 핵연료 원천기술과 소형 모듈 원전용 핵연료 개발, 그리고 방사능 오염토양 제염장비 및 핵연료 성능검사 장비 수출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한전원자력연료도 에너지 부문 ‘올해의 기업’ 금상과 PR 비디오 부문 은상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4년 연속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어워즈는 전 세계 기업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업적과 기업활동 성과, 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60여 개국 3,500여 편의 작품 및 보고서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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