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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2004-04-20 00:00:00
수정
2004.04.20 00:00:00
노희영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기업설명회(IR)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고배당주로서의 메리트가 재차 부각되며 외국인들이 최근 3거래일 연속 순 매수에 나선데다가 올해 1ㆍ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1,450원(4.75%) 오른 3만1,950원에 마감해 지난 1999년 12월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희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판매 호조세가 연중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 안정성ㆍ고성장ㆍ고배당으로 유틸리티 대표주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2일 국내 IR을 통해 올 1ㆍ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다음주 일본 도쿄 등지에서 해외 IR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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