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펩트론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펩트론은 13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펩트론은 당뇨병·치매·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사로 약물 방출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데포(Smart Depot)' 기술을 개발했다. 펩트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81만5,122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격 범위의 최상단을 넘어선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오는 22일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바이오 전문기업인 파마리서치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연어에서 추출한 재생물질을 이용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제조한다. 공모 희망가는 4만~4만7,000원이며, 총 공모규모는 892억~1,048억원이다. 오는 24일에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함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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