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003030)은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하한가까지 내려간 1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010520)와 휴스틸(005010)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4.00%, 6.23% 내린 7만4,400원,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동부제철(016380), 금강공업(014280) 등도 1.16%, 2.48%, 1.51% 하락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일 세아제강 등 한국 업체 10곳이 유정용 강관을 덤핑 수출하고 있다며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 등의 시추에 쓰이는 파이프로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철강재 품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