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벤처기업 106개사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 400여명을 채용한다. 벤처기업과 구직자간 1대1 사전매칭을 통해 현장면접이 이뤄지고, 채용된 인력은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4박5일간 공동훈련도 지원받게 된다. 또 채용박람회 이후에도 선착순 300명까지 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취업컨설팅, 취업처 추천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비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우수벤처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전략, 대한민국 히든챔피언 등에 대한 특강, 면접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체험관 등도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채용박람회 사이트(venture.zeniel.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이력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잘나가는 벤처기업의 위상과 역할을 청년층에게 보여주는 등 인식개선을 통해 벤처기업에 우수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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