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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개각/신임각료프로필] 법무부 김태정

호남출신으로 첫 검찰총수에 올랐고 슬롯머신사건등 굵직한 사정수사를 지휘한 특수수사통. 부산에서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살았지만 고향이 전남 장흥으로 여수.광주에서 중고교를 다녀 검찰내 호남인맥의 대부로 꼽힌다. 윤관대법원장과는 광주고 선후배간.독실한 기독교신자이면서도 두주불사의 화끈한 성격. 지난 2월검찰 항명파동으로 지도력에 흠집을 남기기도. 부인 연정희씨와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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