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싸이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년간 싸이의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싸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홍보대사로서 주요 사내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 위촉 기념영상 촬영 및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개인 계정을 통한 활동 등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가수 싸이는 지난 해 7월‘강남 스타일’로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오르는 등 월드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아시아나가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ㆍ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싸이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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