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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화성/방수·방청용 포장지 시장점유율 70%(장외기업 IR)

◎초정밀 필터기술 개발 해외진출 계획신양화성(대표 정윤모)은 수출용 철강제품 포장을 위한 방수, 방청용 포장용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85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지난해 4월 장외시장에 등록됐다. 방수 방청용 포장용지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하는 등 이 분야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강도 광폭 포장지를 개발해 포항제철, 연합철강, 포항도금강판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 및 기계부품업체에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들어 국제적인 방청포장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효율적인 설비확장 및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포장용지 주원료인 기화성 방청제(VIC)의 국산화에 성공해 생산원가절감은 물론 경쟁력도 크게 강화되었다. 기화성방청제란 복합가동된 종이에 방청액을 첨가시켜 포장시 밀폐된 공간에서 방청가스가 발생해 금속표면에 피막을 형성, 수분과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녹발생을 방지하는 것으로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된다. 또한 국책과제로 선정된 고성능 필터개발 기술을 한국과학기술원(KIST)으로부터 이전받아 상업화를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국제특허출원을 했으며 한국과학기술처로부터는 국산신기술인정마크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현재 보유한 고성능 필터기술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의학용 및 화학용 초정밀 필터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들어 경북 포항에 1천2백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자동화된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완료하고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상품화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성장성도 유망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가는 지난해 장외등록이후 큰 변화가 없으며 최근에는 1만1천원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미미한 편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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