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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텍, 고속처리 LCD검사장비 개발

허드슨텍, 고속처리 LCD검사장비 개발디지털영상저장기술 업체인 ㈜허드슨텍(대표 박노춘·WWW.HUDSONTECH.CO.KR)은 25일 100MHZ대의 액정표시장치(LCD)검사장비 「HLPG-102」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HLPG-102」는 TFT-LCD등 LCD모니터생산공장 최종검사라인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장비다. LCD에 약 50~100여 가지의 그래픽 패턴을 만들어 작업자가 불량유무를 가릴 수 있도록 했다. LCD가 차세데 디스플레이로 정착하면서 제품의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검사장비 역시 고속데이터처리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기존의 검사장비들은 처리속도가 50~80MHZ에 불과, 너무 속도가 느려 다양한 패턴코드를 전송하기가 곤란하거나 장비의 크기가 너무 커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회사는 TCP/IP를 내장한 32비트 중앙처리장치 플랫폼을 장착,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제품은 LCD모듈을 따로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테스트가 가능하며 주컴퓨터를 이용, 생산라인의 한장소에서 다른 곳의 제품테스트 상황을 네트워크하여 관리할 수 도 있다. 이회사 박노춘사장은 『이제품은 2000여개의 패턴발생이 가능해 앞으로 개발될 고화질의 LCD제품에도 적용이 하다며』며 『현재 대만업체와 수출건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9/27 19: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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