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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 인조대리석 생산라인 증설
입력2000-07-19 00:00:00
수정
2000.07.19 00:00:00
정문재 기자
[한화종합화학] 인조대리석 생산라인 증설한화종합화학(대표 추두련·秋斗連)은 인조대리석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간 8,000톤에서 1만5,000톤 규모로 확대키 위해 오는 9월부터 증설에 들어간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4월 연간 5,000톤의 설비 증설을 마무리한데 이어 오는 9월부터 7,000톤의 추가 증설에 착수, 인조 대리석의 생산능력을 1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화종합화학 관계자는 『최근들어 안내 데스크, 카운터, 싱크대 상판용 등으로 사용되는 인조 대리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생산설비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이같은 증설과 함께 미국, 동남아, 유럽,중동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화종합화학은 오는 2002년까지 국내시장점유율을 현재의 20%에서 4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화종합화학과 함께 LG화학, 한국듀폰, 제일모직 등의 업체들이 인조대리석을 생산하고 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7/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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