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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반 車진단기 해외서 호평

인터넷기반 車진단기 해외서 호평 자동차 진단기기 생산 전문업체인 네스테크(대표 최상기 nex-tech.com)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0자동차용품 전시회(SEMA Show)'에 국내정비업체로는 최초로 참여, 200만달러의 수출실적상담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회사가 이번에 출품한 품목은 휴대용 자동차진단기기인 하이스캔 프로, 종합진단기인 카맨아이다스, 카맨얼라인, 카맨 휠 바란스등 4종. 정비기기의 세계적 추세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종합정비제공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항 것이 바이어들의 호응을 받은 이유라고 네스테크측은 설명했다. 세마(SEMA 미 자동차전문장비협회)는 지난 63년 결성된 부품제조업체, 도소매상, 자동차클럽등의 전문단체. 라스베가스 세마쇼는 격년으로 열리는 독일의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크 전시회와 함께 세계 양대 모토쇼롤 평가되고 있다. 지난날 31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1민3천여업체 8만2천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특수장비차량, 자동차관련용품, 부품전시와 함께 타이어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회사 최상기사장은 "10월말까지 7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번 전시회의 호응에 힙입어 금년말까지 100억원의 수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것이다"고 전망했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2000/11/07 19: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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