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맥주 명가 오비맥주가 11번째 신제품 '더 프리미어 OB(사진)'로 또 한 번의 신화 창조를 예고하고 있다.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가 80년 양조기술력을 쏟아 만든 정통 독일식 올 몰트(All Malt) 맥주. 전분이나 다른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물과 보리, 홉으로만 제조했다. 특히 일반 맥주보다 오랜 기간 저온에서 숙성해 제조하는 '장기숙성공법'을 적용, 올 몰트 맥주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살렸다. 아울러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맥주의 향을 살리기 위해 독일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한 고급 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에서 사용했던 효모로 빚었다. 제품 패키지는 잘 익은 보리를 떠올리게 하는 황금빛 바탕에 고급스러운 타원형과 오비맥주의 상징색인 푸른색으로 제품명을 적어 넣어 정통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형상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5.2도. 제품타입은 가정용인 병(330·550㎖)과 캔(355·500㎖) 등 4종이다.
더 프리미어 OB는 100% 프리미엄 맥아를 바탕으로 1516년 공표된 독일 맥주 제조법령 '맥주 순수령'에 따라 제조한 필스너 타입 올 몰트 맥주다. 맛이나 패키지 디자인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판 전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게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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