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기침감기와 코감기에 효과적인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를 최근 출시했다.
두 제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모드콜플루 코프는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를 확장시켜주는 성분을 함유해 기침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모드콜플루 노즈는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충혈제거제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환절기를 맞아 복잡한 감기 증상을 앓고 있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치료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체내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새로운 원리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출시했다.
포시가의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2)를 선택적·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기전(작용방식)의 SGLT-2 억제제다.
포시가를 복용하면 소변이 포도당으로 배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이 낮아지는 효과가 생기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체중과 혈압 감소 등의 효과도 있다.
포시가는 유럽ㆍ미국ㆍ호주 등 전세계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SGLT-2 억제제 계열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어깨 건강 강좌
삼성서울병원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주관하는 '어깨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3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어깨 건강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건강강좌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정형외과 유재철 교수가 1시간 동안 어깨질환의 원인과 증상, 적절한 치료법을 소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