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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내달 4일부터
입력2004-04-27 00:00:00
수정
2004.04.27 00:00:00
임동석 기자
남북 장관급회담이 오는 5월 4~7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다.
남북 양측은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남북 장관급회담 실무절차 문제를 협의 하기 위한 남북 연락관 접촉을 갖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북측은 당초 지난 23일 남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측이 탄핵정국으로인해 비정상적인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빨리벗어나 이번 회담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적 입장”이라고 주장, 이번회담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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