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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소리이용 채팅 즐긴다/졸기·웃기 등 애니메이션 지원/유니텔

문자는 물론 그림과 소리 등 다양한 표현수단을 동원해 실감나게 컴퓨터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4일 삼성데이타시스템(SDS·대표 남궁석)의 컴퓨터통신 유니텔은 글자로만 했던 기존 컴퓨터통신 채팅 대신 에니메이션과 음성합성 기능을 복합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유니채트)를 개발,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니채트는 이용자가 캐릭터와 2.5차원의 그래픽 가상공간을 선택한 뒤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동작과 감정을 에니메이션과 음향효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는 걷기 말하기 화내기 졸기 웃기 인사 등의 다양한 에니메이션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채팅 내용은 음성합성기가 소리로 읽어준다. 이 서비스는 최고 2천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대화방은 수백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한 대화방의 이용자는 10명으로 제한된다. 유니텔측은 이 서비스가 단순 채팅외에도 동화상 광고, 동호회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DS 정보기술연구소 김수민 주임(30)은 『앞으로 유니채트에 관람, 전자칠판 등의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 강의 및 머드게임 수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이용하려면 윈도95 이상의 운영체계를 채택한 486급 이상의 PC가 필요하다. 또 유니채트, 다이렉트­X, 매직보이스 등 관련 소프트웨어는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유니텔에 접속해 GO UNICHAT를 입력하면 된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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