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력제품인 혈당측정기 매출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이상 성장했으며 분자진단 역시 소규모이나 매출이 실현이 되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에서 약 60%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회사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력 및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정비가 증가,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게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만석 사장은 “혈당기 시장 점유율 1위로 달리고 있는 이란에의 수출이 지연되면서 1∙4분기 매출에 추가 반영하지는 못하였으나, 2∙4분기 이후 중동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U-헬스케어,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신사업이 런칭이 본격화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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