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캐논은 68년 보통용지 복사기를 개발, 발매한 이래 축적해 온 모든 기술과 노하우을 결합해 증가하고 있는 전자문서의 원활한 활용과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솔루션 복합기 제품이다. 디지털 솔루션 복합기 ‘iR 4570’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작성한 데이터를 통합, 편집 출력이 가능해, 본체 하나만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기능을 일방적으로 제공했던 종전 복합기와는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추가적으로 설치 또는 프로그래밍 할 수 있어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동급 기기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컬러액정 터치패널을 장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동급최대 20GB하드디스크와 512MB메모리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롯데캐논은 앞으로 솔루션복합기를 주력으로, 기술개발과 생산혁신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복합기와 연계된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문서편집ㆍ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솔루션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복합기에 연동될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곤 롯데캐논 대표는 “복합기 제품은 공간 절약을 목적으로 했던 1세대 복합기에서 네트워크를 강조한 2세대 복합기를 거쳐 오피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심기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 3세대 복합기로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