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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 간접투자도 사이버시대

직접투자에 이어 간접투자상품도 사이버거래 시대가 열린다.1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은 최근 사이버 펀드인「자바 인터넷 골든칩 투자신탁」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한국투신의 자바 인터넷 골든칩 투자신탁은 실명확인 절차를 위해 최초 계좌개설때만 객장에 나오면 되며, 이후에는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펀드가입이 가능하다. 자바 인터넷 골든칩 투자신탁은 인터넷을 통해 운용내역이 공개되며, 투자자와 펀드매니저간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와관련, 한국투신은 펀드 운용현황을 월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분기별로 인터넷 라이브 투자설명회와 투자포럼을 개최해 투자자와 펀드매니저간의 대화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투신은 고객의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E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인터넷 거래로 절감된 비용의 일부는 고객에게 환원해 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금융 사이트들이 노하우없이 단순한 나열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투자에 관련된 정보 및 지식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투자종합 사이트인「인베스토피아」를 설립할 계획이다. 자바 인터넷 골든칩 투자신탁은 안정성장형과 성장형이 있으며, 주식운용1팀(팀장 장동헌·張東憲)이 운용한다. 현대투신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펀드 운용내역 공개 및 투자상담을 실시해 왔는데, 조만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수익증권 거래도 추진할 계획이다. 투신업계의 한 관계자는『인터넷 이용자가 이미 500만명을 돌파한데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전자상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간접투자상품의 사이버 거래는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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