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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세미나 外
입력2003-07-28 00:00:00
수정
2003.07.28 00:00:00
성화용 기자
■정글세미나=보리스 폰 슈메르체크 지음. 더난출판 펴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상적인 팀워크의 비결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구성원들이 조화를 이뤄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팀워크를 이루는 것이 조직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한다.
■행운의 법칙=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시공사 펴냄. 행운이라는 주제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려고 시도한다. 누구나 바라는 `인생역전`도 기회를 포착하는 감각, 직감에 귀기울이는 혜안, 꿈을 현실로 바꾸는 실천력, 불운을 행운으로 반전시키는 임기응변 등 행운을 불러오는 4가지 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신화=서정오 지음. 현암사 펴냄. 그동안 묻혀져 왔던 우리의 전통 신화의 복원을 꾀했다. 잘 알려진 단군, 주몽 등의 역사적 신화는 생략하고 대신 옥황상제 쌍둥이 아들, 저승사자, 용왕, 신산만산할락궁이 등 시골 사랑방과 장터, 빨래터에서 오갔음직한 우리의 구비 전승신화 21편을 실었다.
■대한민국 0.1%=황치혁 지음. 황앤리 펴냄. 수능시험 수석 등 상위 0.1% 학생 100명의 공부법을 담은 책이다.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아주 사소한 차이들이 극과 극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학습법외에도 언어ㆍ수리ㆍ영어ㆍ사탐ㆍ과탐ㆍ논술 등 분야별 학습법을 밀도있게 실었다.
■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데이비드 와인버거 지음. 명진출판 펴냄. 웹브라우저 탄생 10주년을 맞아 인터넷이 미친 엄청난 영향을 고찰한 책이다. 인터넷은 단순히 기술적 혁명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진짜 고민의 내용과 본 모습을 속속들이 알게 하는 정체성 혁명이라고 강조한다.
■21세기에 풀어야 할 과학의 의문=존 말론 지음. 이제이북스 펴냄. 인류가 아직도 풀지 못한 과학적 의문 21가지를 살펴 본다. 지구 생물의 기원, 지구의 내부 모습, 중력과 빛ㆍ양자의 정체, 우주의 기원과 나이, 블랙홀의 실제 모습, 우주의 운명 등 과학의 핵심 과제들을 공평한 시각에서 알기쉽게 서술했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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