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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부두운영사/포철·한진·대한통운 선정

◎해양부,29개 선석 내달초 운영권 넘겨전국의 부두운영회사 도입 대상 8개 항만중 마지막인 포항항의 운영회사로 포철, 한진, 대한통운 등이 결정됐다. 23일 해양수산부는 포항항 10개부두중 7개부두 29개 선석의 운영회사를 선정했으며 이르면 6월초부터 운영권을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항항 운영회사 선정에서는 포항제철이 운영해 온 5개 부두 17개선석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12선석은 참여희망회사별로 합의 배정됐다. 또 5개부두 14개선석은 공영부두로 지정됐으며 2개부두는 공용선석과 임대선석이 공존하는 형태로 결정됐다. 부두별 운영회사는 ▲제1∼5부두 포항제철 ▲제7부두 한진, 동방, 삼일, 세방 ▲제8부두 대한통운, 동남상운, 삼일 등이다. 해양부는 기존 부두의 운영회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말 완공되는 아산항의 4개선석과 목포 대불부두 등 향후 건설되는 항만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제한없이 입찰 등 자유경쟁방식으로 운영회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따라서 그동안 하역사나 일정장비를 갖춘 화주 등에 국한돼 이루어졌던 부두운영회사 선정에 항만이용자 등 일반의 참여도 가능하게 된다. 해양부는 부두운영회사 전산화를 추진해 일관수송체계를 갖춘 종합물류정보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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