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0일 11시 0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00원(0.99%)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폐암 환자와 가족 등 26명이 국가와 KT&G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흡연과 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며 원고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담배소송과 관련해 처음으로 확정된 판결로서 KT&G는 1999년 소송이 제기된 지 15년 만에 승리를 이끌어내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