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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명중 1명 흡연
입력2001-11-06 00:00:00
수정
2001.11.06 00:00:00
남성 흡연율보다 낮아국내 의사의 3분의1 이 넘는 34.7%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가정의학과 서홍관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5월 한달 동안 전국 의사 1,248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의사 흡연율 및 흡연행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의사의 34.7%가 흡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다 끊은 과거흡연자는 33.1%, 담배를 전혀 피운적이 없는 비흡연자는 28.3%로 조사됐으며, 흡연의사의 하루 담배소비량은 5개비 이내가 24.4%, 6∼10개비가 21.3%, 11∼20개비가 46.8%, 21개비 이상이 7.5% 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의사집단의 이 같은 흡연비율은 지난해 한국갤럽이 조사한 국내 18세 이상남성의 흡연율 69.7%보다는 낮은 것이다. 흡연 의사들의 흡연시작연령은 15∼20세가 60.4%, 21∼30세가 37.2%, 31세 이상이 2.4%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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