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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미용성분안정화기술개발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 ·尹東漢)가 외부환경에 파괴되기 쉬운 기능성 미용성분을 안정화시키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회사가 3년여의 연구기간 끝에 개발한 기술은 일명 「ALIVE DDS(DRUG DELIVERY SYSTEM)」로 「다수의 내부입자를 갖는 리포좀형 입자를 포함하는 화장료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주름예방, 미백 등의 효과를 내기위해 사용하는 레티놀·비타민·알부틴 등의 기능성 원료가 불안정한 분자구조로 돼있어 빛·온도 등에 파괴되기 쉽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각각의 기능성 성분이 지닌 활성 에너지를 3중으로 캡슐화해 피부침투성을 높이고 산화반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제약시장 병원 약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내수 40억원, 해외수출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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