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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회] 청와대서 5월 개최
입력1999-03-12 00:00:00
수정
1999.03.12 00:00:00
중소기업인들이 대통령과 만나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빠르면 5월께 열릴 전망이다.박상규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협중앙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주재하에 청와대 녹지원에서 전국의 중소업체 대표들과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朴위원장은 『최근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건의한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며 『현재 중기청등 실무부서에서 심도있게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4년마다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중기인이 모여 당면과제를 토론하고 정책방향을 도출해 내는 「백악관 중소기업자 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금은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대·중소업체는 물론 관련부서와 언론·교수등이 참석하는 「대토론회」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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