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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경영대상] 용진종합건설(주), 고속도로·터널 등 토목분야 기술력 탁월

용진종합건설에서 시공한 가우도 출렁다리 조감도./사진제공=용진종합건설


전라남도 강진군에 있는 용진종합건설(대표 김한섭·사진)은 주요사회 간접자본시설 건설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이 회사는 백 년을 바라보는 정밀한 시공으로 고속도로, 터널, 교량, 택지개발 등 토목 전문분야에서 그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한옥, 아파트 등의 민간건축을 성실히 수행, 국민 생활공간의 극대화, 쾌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라남도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호남의 대표적인 SOC사업인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공사를 맡아 고속철도 전반의 기술을 축적했다. 또 신안의 상징적인 교량을 시공, 가혹한 조건의 해상교량 시공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공장용지 부족으로 고민 중인 울산광역시에 대단위 공장용지 조성사업을 완수했다.

고흥 우주발사대의 발사전망대도 용진종합건설의 작품이다. 차갑고 딱딱한 콘크리트로 아름다운 입체감이 깃든 건축물을 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발사전망대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잘 어우러져 용진종합건설의 예술적인 건축물 시공능력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작품이다.



“2015년 창사 20년을 맞이하는 용진종합건설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파트사업, 주택 및 산업용 난방사업, 재생자원화 및 수처리 기술에 기반한 폐기물처리 사업, 우리선조의 얼이 깃든 전통 한옥사업 등의 4대 사업부문에 대해 보다 중점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라는 김 대표는 “늘 밝고, 생기 있고, 발랄하다는 의미로 ‘용진 비바체’라는 자체 브랜드 아파트를 충북 옥천에서 시작할 예정으로 그동안 용진종합건설을 아껴주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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