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20개 오픈 예정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경기도 광명에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한샘인테리어 대형대리점 광명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점은 한샘이 전국에 오픈한 14번째 대형대리점이다. 한샘의 대형대리점은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체험형 전시로 매출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있다. 한샘에 따르면 기존 대리점은 월 2억~3억원의 계약을 하는 반면 대형대리점은 월 5억원에서 최대 10억원의 계약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문을 연 경기도 의왕점은 오픈 넉달 만인 지난 6월 10억원의 계약을 달성했고 광명점 역시 오픈 후 6개월 내 월 계약 1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승훈 한샘 인테리어대리점사업부 이사는 “매장 대형화를 통해 대리점에서도 ‘제품이 아닌 공간을 판다’는 한샘의 전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대형대리점을 전국 20개로 확대하고, 내년 말까지는 50곳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점은 1,200㎡(360여평) 규모에 총 4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수납제품과 키친웨어, 침구, 소가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생활용품관이 함께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 수면존, 리클라이너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 매트리스나 리클라이너의 소재와 경도 등을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게 꾸몄다.
국내 신혼부부의 55%가 80㎡(24평) 규모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동일 크기의 모델하우스도 꾸며놓아 신혼부부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한샘은 광명점 오픈을 기념, 매장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쿠션(커버ㆍ솜)이나 만능슈케어(shoe care)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00만원, 300만원, 500만 이상 계약 고객에게는 각각 바체어, 이불세트, 조명세트 등을 무료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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