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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4일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대오일뱅크 1%나눔 진지방’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1%나눔 진지방’은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하는 서울지역 복지관을 선정해 연간 5,000만원의 식사비를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하루 한끼라도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서울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지방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을 1호점과 2호점으로 각각 선정했다.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진지방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대기업 최초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1% 나눔 약정’을 맺고 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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