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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결산 법인 상반기 적자 전환

순익증가율 비비안과 신호유화, 삼양제넥스순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2001 회계연도 상반기(7∼12월)중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상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4개 6월 결산법인의 상반기중 순이익은 마이너스 78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7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매출도 1조9천1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9천352억원에 비해 1.3%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상손실은 461억원으로 전년동기(1천9억원)보다 큰 폭으로 축소됐고 영업이익은 1천9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71억원에 비해 76.7% 늘어났다. 회사별 상반기 순이익증가율은 비비안이 227.6%로 가장 높았고 신호유화(70.3%),삼양제넥스(19.7%) 등의 순이었다. 비비안의 상반기 순이익은 6천673억원, 신호유화는 1천953억원, 삼양제넥스는 1조1천464억원이었다. 진흥상호신용금고와 대한제분은 각각 9천726억원과 9천16억원의 순익을 올리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다른 흑자 전환 법인은 코미트상호신용금고(8천280억원)와 남한제지(2천98억원),서울상호신용금고(2천50억원), 삼양중기(297억원) 등이었다. 한편 13개 9월 결산법인의 1분기(2001년 10∼12월)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의 5천579억원에서 5천871억원으로 5.2% 늘어났고 순손실폭도 423억원에서 152억원으로 축소됐다. 회사별 분기 순이익은 이건산업이 4천81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동방메딕스 4천6억원, 신영와코루 2천825억원, 금비 2천663억원, 성창기업 2천537억원, 신촌사료449억원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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