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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개인신용정보 SMS 통보

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개인 신용정보에 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핸드폰 문자메세지(SMS) 및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크레디트 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제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카드발급, 대출, 보증, 조회처 정보 등의 내역을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삼성카드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본인면의 도용이나 부주의로 인한 연체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 `크레디트 플러스 신용정보 조회` 코너를 별도로 마련, 신용정보를 수시로 열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4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평소 신용관리를 소홀히 하다 명의도용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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